존 레세터가 디즈니의 수장이 되면서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무너진 전통 애니메이션을 부할시키는 일이었다. 새로운 장편 애니메이션을 위해 <인어공주>,<알라딘>,<헤라클레스>,<보물성>에서 계속 공동 감독을 했던 두 사람을 불러들였다.
Ron Clements, John Musker 두 사람은 기존의 전통 애니메이션을 되살리는데 만족하지 않고 작품 완성도의 수준을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레벨로 올려잡았다.
기존의 동화스러운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흑인 여성이 주인공이며 뉴올리언즈의 흥겨운 째즈 선율이 넘쳐 흐르는 뮤지컬이다. 예고편만 봐도 화면속에 담긴 그 풍부한 영상와 음악에 가슴이 벅찰 지경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맞지 않을 것 같은 조심스러운 우려가 생긴다.
지난 주말, 미국 개봉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그 선풍을 예고하고 있다.
---------------
<The Art of The Princess and the Frog>
구입 : Amazon.com
가격 : $26.40(정가 $4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