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근한 회사.
오래전 같이 일했던 회사라서 크게 새로울 것도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작.
출근해보니, 내 자리에는 작은 책상 위에 아담한 모니터가 놓여 있었다.
4:3 모니터 참 오랜만이다. ^^
모니터를 한쪽으로 밀고 가져간 책장을 올려서 책을 채워 넣었다.
회사를 옮길수록 짐만 늘어난다.
이제부터 계속 그림을 그려야하는데 책상이 좀 좁다.
하지만 책상 넓다고 일을 잘하는 건 아니다.
다 자기 할 나름이지.
2010. 4. 12